삼보 버티컬 마우스 TM137G 사용 후기

마우스를 오래 사용하시면 손목이 아프시죠? 저도 손목이 아파서 손목에 좋다는 삼보 버티컬 마우스 TM137G를 사용해봤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간단한 스펙을 알려드리니 버티컬 마우스를 알아보신다면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삼보-버티컬-마우스-TM137G

 

 

삼보 버티컬 마우스 스펙과 장점, 단점

기본 스펙

제조사	삼보	타입	버티컬
감응 방식	적외선	버튼 수	6 버튼
연결	무선	크기(세로, 가로, 높이), 무게	115mm, 58mm, 87mm, 95g
DPI	1,600	DPI 변경 방법	마우스 상단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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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버티컬 마우스 TM137G 장점

1. 그립감이 좋다.

TM137G은 삼보 버티컬 마우스 중에서도 크기가 작고 디자인이 손에 쥐어지기 좋게 되어 있어서 그립감이 좋습니다.

손이 작은 분들이나 큰 분들, 모두에게 잘 맞고 특히 처음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시는 여성분들에게는 적응이 쉽습니다. 악수하듯 쥐어지는 느낌을 생각하면 되는데 자연스럽게 마우스가 손에 쥐어지기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손목의 피로감이 줄어든다.

일반 마우스만 사용하다가 손목 터널 증후군이나 통증이 발생해서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확실히 조금만 익숙해지면 통증에서 어느 정도 완화된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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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버티컬 마우스 TM137G 단점

1. 같은 제품도 클릭감이 들쑥날쑥하다.

제가 삼보 버티컬 마우스 TM137G를 몇 개 구매해서 사용해봤는데 클릭 감이 다 달랐습니다. 가격대는 3만 원 정도여서 저렴한 편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좌, 우측의 클릭 감이 너무 달라서 불편함을 느낄 때도 있었고 클릭 시 힘이 너무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오히려 손목이 더 아픈 경우도 있었는데 삼보 TG137 마우스를 고를 때 뽑기 운이 필요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2.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다.

TM137G 마우스는 비교적 크기가 작은 마우스임에도 세로로 쥐어지는 느낌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분들이 몇몇 계셨습니다. 이런 분들은 다시 일반 마우스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 정교한 작업 시 불편함이 있다.

일반 마우스처럼 마우스를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게 아니고 옆으로 누르는 구조이다 보니 게임을할 때나 정교한 작업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릭 시 마우스가 옆으로 밀리는 경우도 있어서 되도록 클릭 시 힘이 덜 들어가는 마우스가 좋습니다. 이것도 적응을 좀 하면 괜찮아지지만, 일반 마우스에 비해서는 디자인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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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마우스를 고르는 간단한 팁

1) 버티컬 마우스를 고를 때는 되도록 사이즈가 큰 마우스는 피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2) 사이즈가 큰 마우스를 고른 후 손가락 길이가 짧아서 클릭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그립감 적응에 더 긴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해당 마우스 후기, 홍보 자료를 잘 살펴보시고 사람들이 손에 쥔 모습을 유심이 확인해보시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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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간단히 삼보 버티컬 마우스 TM137G를 사용 후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처음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사용하면서 확실히 기존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손목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손목이 아픈 분들은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면 분명히 효과는 있습니다.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기 전 걱정이신 분들이 있다면 저는 추천해 드리니 꼭 한번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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