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러 단점과 효과를 알아보고 계세요? 한 번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게 정리해놨으니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스타일러 단점과 효과
단점
1) 생각보다 소음이 있습니다. 스타일러는 낮에 사용하기보다 귀가 후 저녁에 사용하는 일이 잦은데 사용하면서 본의 아니게 소음을 일으켜 괜한 신경을 쓰실 수 있습니다.
2) 스타일러를 세탁, 건조기, 다리미의 다림질과 같은 기능에 비교하다 보면 스타일러의 본연의 기능에 실망하여 옷장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타일러의 사용 목적을 분명히 하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3) 스타일러 내 소모품 비용이 생각보다 비쌉니다. 사용하시다 보면 옷걸이나 소모품이 부러지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해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서 다른 대체품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4) 주름을 펼 때 전체적으로 펴주기 때문에 주름이 있어야 할 부분까지 주름이 펴지기도 합니다. 정장의 경우 주름을 잘 잡아놓은 부분이 스타일러에 넣고 빼면 주름이 다 없어져 다시 다림질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5) 셔츠의 주름이 다림질한 것처럼 펴질 것을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스타일러의 기능은 스타일러 내 옷이 수분을 머금으면서 옷을 흔들고 털어내면서 주름을 펴는 기능으로 스팀다리미처럼 옷이 펴질 것을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6) 스타일러의 건조 기능은 일반 건조기의 성능보다 당연히 낮습니다. 면티 정도의 의류는 완전한 탈수가 된 상태에서 건조가 될 수 있지만 조금 두꺼운 의류의 경우 추가 건조를 해주셔야 합니다.
7) 니트를 관리하기 위해 스타일러를 사용할 때 옷걸이에 걸어둔 상태로 사용하면 걸어둔 상태로 늘어나기도 합니다. 특히 어깨 부분이 뾰족하게 늘어나기에 니트를 걸어둘 때는 접어서 걸어두거나 어깨 쪽이 넓은 옷걸이, 전용 옷걸이를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8) 물통을 비우고 채우는 게 괜한 번거로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기능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4~5번 정도 사용 후 물통을 채우거나 비워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으실 때는 위생을 위해 물통을 깨끗하게 닦아 놓으셔야 합니다.
9) 옷을 털고 나온 먼지나 머리카락이 스타일러 내부 하단에 많이 쌓입니다. 보통 필터를 통해 걸러지기도 하지만 하단에 쌓인 먼지는 자주 청소해 주셔야 합니다.
10) 살균코스로 가동 시 높은 온도에서 긴 시간 노출되기 때문에 옷감 손상, 수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대할 수 있는 효과
1) 겨울철 패딩의 숨이 죽은 것을 살아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볼륨감이 죽은 겨울철 패딩점퍼는 스타일러를 사용하실 때 특히 효과를 보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눈이나 비를 맞은 상태의 패딩은 스타일러를 이용하시면 잘 관리된 패딩처럼 보송보송한 상태로 유지해 줄 수 있습니다.
2) 블라우스처럼 두께가 얇은 옷의 경우 잔주름은 스타일러를 통해 대부분 잘 펴집니다.
3) 봄 가을철부터 입기 시작하는 맨투맨 같은 두께감이 있는 옷은 스타일러로 주름을 완전히 펴기는 어렵고 일부 완화되는 정도입니다.
4) 트렌치코트나 맥코트 같은 종류의 겉옷은 옷감이 두껍기 때문에 구김이 일부 완화되기도 합니다.
5) 땀 냄새나 음식 냄새 등 각종 냄새가 나는 옷의 경우 스타일러를 사용하면 대부분 제거됩니다. 악취가 날 정도로 심한 경우 냄새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심하지 않은 경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5) 드라이클리닝 맡길 옷을 스타일러로 관리하기에 드라이클리닝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을 자주 맡겼던 옷을 스타일러로 냄새 제거, 옷을 털고, 구김 완화를 통해 드라이클리닝에 들어갔던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오염의 경우 부분 세척 후 스타일러로 옷을 관리하시면 드라이클리닝 횟수를 많이 줄이실 수 있습니다.
6) 살균 효과 약 70℃ 정도의 스팀을 분사해 의류에 붙은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쿠션, 인형 같은 것도 스타일러로 간단히 관리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스타일러 안 되는 옷?
스타일러를 통해 대부분의 옷이 관리되기는 하지만 섬세한 의류의 경우 조금은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울, 쉬폰, 린넨 소재의 옷은 스타일러의 기능 중 살균 코스로 관리하실 경우 높은 온도로 옷감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능을 옷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모피나 가죽, 알파카, 캐시미어 등의 의류를 자주 관리하시게 될 경우 스타일러를 구입 전 전용 코스가 어떻게 나뉘어 있는지 확인 후 활용도가 높은 스타일러를 구입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스타일러로 드라이클리닝 이상의 것을 원하신다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스타일러를 광고할 때 옷을 세탁소에 맡겼던 것처럼 깔끔하게 관리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부분도 있는데 스타일러를 맹신하시면 안 됩니다.
스타일러 기능
스타일러는 다양한 관리 기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준, 급속, 강력 코스가 있고 세부적으로 나누면 살균코스, 건조코스, 옷감 맞춤형 코스 등이 있습니다.
1) 살균 코스는 기본 코스 대비 높은 온도로 긴 시간 작동하여 세균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보통 미생물은 생육온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가열 시간에 따라 사멸하게 되는데 온도가 높고 지속시간이 길수록 살균효과가 좋아서 스타일러에서도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일러는 스팀, 온풍 건조를 통해 일반 상온보다 높은 온도에서 작동하기에 일부 세균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완전한 세균 박멸은 안 되니 무조건 적인 세균 박멸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2) 건조코스는 일반 표준 코스보다 조금 더 높은 온도로 많은 시간 동안 건조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옷감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저온 제습으로도 건조하기에 약 2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건조코스는 눈이나 비를 맞을 때 가볍게 건조할 수 있는 기능과 옷감에 따라 패딩, 울/니트 등 다양하게 나눠 건조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건조코스는 탈수를 마친 셔츠 정도는 건조가 잘 되지만 봄, 가을, 겨울철 입는 맨투맨이나 니트 정도의 옷은 완전히 건조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추가 건조를 따로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3) 맞춤형 코스는 패딩이나 정장, 교복, 아웃도어용 등으로 구분되는데 브랜드마다 조금씩 기능 조건이 다릅니다. 그리고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옷에 따라 여러 코스를 이용해 보며 옷에 맞춰 사용하셔야 할 수 있습니다.
4) 스타일러의 제습 기능을 활용하여 옷방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러의 제습 기능은 실내 제습 코스를 선택하고 스타일러의 문을 열어두면 제습이 됩니다. 드레스룸에 따로 제습기를 사용할 필요 없이 스타일러 하나로 눅눅한 방, 옷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5) 이건 편의 기능이지만 문이 양쪽으로 열리는 것을 선택해 보세요. 요즘은 많은 제품이 양쪽으로 문을 열 수 있게 해뒀지만 그렇지 않은 제품도 있습니다. 집안 구조에 따라서 문을 여는 쪽이 한 방향이라면 불편할 수도 있는데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양쪽으로 열리게 해둔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른 점?
스타일러를 구입하실 때 보통 엘지나 삼성에서 구입하시게 될 텐데 LG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서 털어내고 삼성 에어드레서는 바람을 불어서 털어내게 됩니다. 또한 스팀 분출구의 수도 다르고 먼지를 걸러내는 타입도 다릅니다. 하지만 이런 차이가 성능에 큰 차이를 두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이 중 가장 큰 차이점을 두자면 옷을 털어내는 방식의 차이인데 엘지 스타일러가 무빙행어로 옷을 물리적으로 흔들어 털어내니 더욱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삼성 에어드레서는 안감케어 옷걸이나 미세먼지 필터를 적용해 성능을 높인 것을 보면 그리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지의 주름을 펴고 잡아주는 기능은 엘지 스타일러는 바지에 덮개를 덮어서 눌러주는 방식이고 삼성 에어드레서는 바지에 무게추를 사용해 바지를 아래로 당겨주는 방식입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는데 엘지의 경우 이중 주름이 잡힐 수 있고 삼성은 주름이 생각보다 잘 잡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3벌 용? 5벌 용?
스타일러를 구입하실 때 고민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수납할 수 있는 옷의 개수입니다. 여기서 3벌, 5벌은 얇은 옷을 걸었을 때를 의미하고 두꺼운 옷을 걸을 때는 당연히 걸을 수 있는 옷의 개수가 적어집니다. 스타일러를 사용하실 때 내부 공간이 좁아지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원활하게 원활한 작동을 하지 못할 수 있으니,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 3벌, 5벌 용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나름의 기준을 정해두고 선택하셔야 하는데 스타일러를 자주 사용하지 않으시고 2인 가구라면 3벌 용을 선택하시면 적당합니다. 3벌 용은 셔츠 3벌 정도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5벌을 넣게 되면 옷과 옷 사이 여유가 적어져 사용 후 만족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철 패딩을 넣는다면 경량 패딩은 2벌, 부피가 큰 패딩은 하나 정도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3인 이상의 가구, 스타일러를 자주 사용하신다면 5벌 용으로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맨투맨 정도는 3벌 정도 들어가고 셔츠도 5벌은 충분히 들어가기에 옷 종류와 가짓수를 조절하여 사용하기 딱 좋습니다. 5벌 용은 두터운 패딩도 2벌 정도는 들어가기에 더욱 관리하기가 수월합니다.
물론 가구 수가 많아도 3벌 용으로도 충분하기도 한데 가끔 일부 의류만 관리하시거나 한 번씩 외투만 관리하실 거라면 3벌 용도 충분합니다.
마치며
스타일러 단점과 장점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스타일러는 고가의 가전제품이기에 구입하실 때 활용성을 꼭 따져보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정장을 주로 입으시거나 겨울철 코트, 패딩류의 의류를 관리, 옷이나 기타 섬유류의 소독을 위한다면 잘 활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타일러는 다림질, 세탁, 건조기의 역할을 온전이 다 하는 제품이 아닙니다. 이런 기능들을 묶어놓고 편의성에 초점을 둔 가전제품이기에 확실한 건조, 확실한 바지 주름 등의 기대를 하고 구입하시면 안 됩니다.
그래서 스타일러는 사용하시는 분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활용도가 낮아지고 구입해 놓고 옷장처럼 사용하시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꼭 활용성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그러면 위의 내용이 스타일러를 구입하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여러분의 가정에 안성맞춤 스타일러를 구입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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