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부작용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 전기장판에 대한 부작용과 사용 전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시면 알찬 정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 부작용
1) 저온 화상에 주의하세요.
화상은 높은 온도에서만 발생하는 게 아닙니다. 40~70도 정도의 온도에서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손상이 누적되고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고온 화상은 즉각적인 반응을 하게 되지만 저온 화상은 그렇지 않아 발견이 늦어서 위험하고 심할 경우 피부 궤양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저온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사용을 피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잠을 잘 때 최대한 낮은 온도로 유지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기요, 전기장판 위에 얇은 요, 이불을 깔고 사용하시면 저온 화상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요, 전기장판을 고정하기 위해 날카로운 것을 사용하실 경우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절대 사용하지 마시고 주변에 무거운 물건도 올려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1-1) 당뇨가 있으신 분들도 주의해주세요.
당뇨가 있으신 분 중 합병증으로 말초 신경 감각이 무뎌져 저온 화상에도 바로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있으신 분들은 온도 조절을 잘하시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3) 숙면을 위해 온도 조절을 해주세요.
전기장판을 켜놓고 자게 되면 체온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어 숙면할 수 없게 됩니다. 온도는 수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깊은 수면을 위해서 뇌와 내장을 포함한 신체 내부 온도가 평소보다 약 1~1.5도 정도 내려가야 합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신경과학과 매튜 워커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체온이 높은 상태로는 뇌가 수면 상태로 쉽게 전환하지 못하고 숙면을 이루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기장판을 켜놓고 자면 체온이 떨어지지 않고 렘수면 때 민감하게 영향을 받아 각성할 수 있습니다. 보통 새벽 시간에 깨어나게 되는데 숙면하려면 너무 따뜻하게 해놓고 자기보다 취침 모드를 이용하거나 온도를 낮춰야 합니다.
숙면, 다음날의 피곤함을 줄이기 위해 전기장판 오늘은 전기장판의 온도를 조금 더 내려보세요.
4) 전기장판에서 자면 전자파로 몸에 해로운가요?
전자파는 2급 발암물질로 지정돼 있고 전자파가 몸에 해로운 이유 중 하나는 인체의 체온을 올리는 것입니다. 체온이 조금 오른다고 몸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우리 몸의 체온이 평균 2도만 더 올라가도 고열로 몹시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2mG 이상 자기장만 나와도 생체 리듬과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쳐 멜라토닌 분비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20mG 이상 자기장이 나오는 경우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분비량이 증가하고 수면 중 심장 박동 변이가 높게 나타납니다.
전자파 실험의 한 예로 2007년 한양대학교 산업의학과 대학원 이규수 박사과정 연구원은 졸업 논문으로 생활용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노출에 의한 건강 영향에 관련 연구에 따르면 강한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발생하는 호르몬인 코티졸의 분비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연령별로 분류한 피실험자 20명을 대상으로 20mG 이상의 강한 전자파와 2mG 이하의 약한 전자파 그리고 전자파의 노출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수면 전후의 뇌파, 심전도, 멜라토닌, 코티졸 분비량에 관한 실험을 했는데 강한 전자파에 노출된 그룹의 수면 전 코티졸 분비량은 3.98pg/ml이었으나 수면 후에는 16.8pg/ml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위의 결과는 위의 내용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지 전기장판 자체가 유해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판 중인 전기장판은 이런 전자파에서 안전하다고 합니다.
4-1) 코티졸의 부작용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데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코티졸 수치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 몸의 코티졸 수치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킵니다.
간단히 코티졸은 혈액 속 지방,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데 이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와 비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혈류량과 혈압이 높아지고 이로 인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한 코티졸이 계속 높은 상태가 되는 것을 예방해줘야 합니다.
전기장판 사용 시 주의사항, 알아두며 좋은 점
1) 온도 안전성 기능을 확인하세요.
전기장판의 최고 온도와 저온 모드에서 온도를 측정했을 때 허용 기준치를 넘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기준을 넘을 경우 화상 우려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제품 안전 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세요.
안전성이 우려된다면 제품 안전 정보 센터 홈페이지에서 안전 인증 번호, 제품명을 확인 후 이상 없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안전성을 입증하는 KC 인증 마크도 잘 확인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거의 KC 마크가 있기는 하지만 혹시 모르니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3) 사용 전 제품을 다시 확인해보세요.
겨울에 사용 후 보관해뒀던 전기요, 전기장판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파손된 곳은 없는지 특히 전선 연결 부위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해보시고 컨트롤러도 오작동은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4) 온도를 낮춰보세요.
전기장판 사용 시 온도 조절기를 고온으로 설정할수록 전자파 발생이 증가합니다. 반대로 온도를 낮추면 전자파가 줄어들기 때문에 적절한 온도에 이르면 이불을 덮어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줄이며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을 깔아두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전기장판이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도 효과적이니 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을 깔아서 사용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5) 접어서 보관하시면 위험해요.
전기장판을 보관하실 때 부피를 줄이기 위해 접어서 보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 경우 내부 열선이 접히거나 끊어져 안전사고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겉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런 위험은 더욱 커집니다.
보관하실 때 둥글게 말아서 보관하시거나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셔서 각 제품에 맞는 보관법을 따르시길 바랍니다.
6) 온도 조절 장치를 최대한 멀리하세요.
온도를 올리고 내리는 조절 장치를 최대한 멀리하시면 전자파 수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통 자면서 덥거나 추울 경우 쉽게 조절하기 위해 머리 쪽에 가까이 두시게 되는데 가급적 멀리 떨어뜨려 놓으시길 바랍니다.
어떤 제품을 구입하면 좋을까요?
2019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생활제품 및 공간 37종에 대한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전기장판을 포함한 모든 전 제품이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을 모두 만족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기장판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총 노출 지수는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의 0.79%에 불과해 매우 안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에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다면 전자파 이용 기준인 2mG 이하인 EMF 인증(전자기장 환경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해 드리고 되도록 전기장판을 끄고 자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기장판 추천
1) 더안 EMF 탄소매트 전기장판 딥그레이
2) 신일 T/C EMF 전기요
3) 한일의료기 EMF 인체감지 전기매트
4) 한일의료기 EMF건강전기매트 폴카도트
5) 한일 2022년형 EMF 탄소 전기장판 두께10mm
마치며
전기장판 부작용과 사용 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것을 정리했습니다. 전기장판을 사용하면서 부작용은 전자파, 온도 조절이 안 되어 숙면을 못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전기장판 사용 중 자는 동안 전기장판의 온도에 의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고온 화상은 즉각적인 반응이 가능하지만 저온 화상의 경우 확인이 늦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저온 화상을 입은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기장판 사용 시 고온으로의 장시간 사용은 피해주시고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온도를 낮춰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자파에 대한 걱정이 많을 텐데요.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전기장판은 인체에 해로운 정도의 전자파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자파 발생에 의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기장판에 직접 몸을 닿지 않게 하시고 두꺼운 이불을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불안하시고 전자파를 최소한으로 줄여보시려면 EMF 인증 제품을 구입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럼 위의 내용이 전기장판을 이용하실 때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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